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5 화랑미술제 VIP입장 후기(4/16, 수, COEX)

카테고리 없음

by 여으도직장인 2025. 4. 16. 21:48

본문

작년에 작품 몇점을 구매하고서 화랑미술제 VIP초대권을받아 다녀왔다.

첫날은 15시부터 입장이기때문에 반차를 쓰고 혼자 유유히 다녀왓다.

키아프든 화랑미술제든 VIP를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이 있지만 게을러서.. 거의 신청을 못하고 바로 입장하였다.

VIP 도슨트 프로그램

화랑미술제는 코엑스 A,B관에서 진행되었는데 확실히 최근에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가 그렇게 붐비지 않았다. 

9호선 봉은사역으로 해서 가다보니 B관이 더 가까워서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힘이 빠진 느낌이었으나 인기 많은 갤러리들은 여전히 사람들이 붐비었고, 오히려 크기가 가정집에 적당한 크기 (개인적으로는 30호 이하)가 많아서 덜 부담스러운 가격대의 작품들이 많았던 것 같다. 

1. 학고재 갤러리

3시 30분 도착했는데 이미 sold out

2. 공근혜 갤러리

젠박 작가 작품. 공근혜 갤러리의 시그니처가 된것 같다.

3. 갤러리 플래닛

허보리 작가

4. 줌인 - 신진작가 특별전 

- 화랑미술제에서 눈여겨볼만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따로 부스를 만들어 두었다. 어떤 보석같은 작가들이 나올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이다. 

5. 갤러리 포커스

- 베트남에서 박수근 작가 정도의 위상을 가진 작가라고 한다. 멀리서도 시선을 끌어서 한참을 보고 왔다. 

Bui Xuan Phai

6. PBG 갤러리(프린트 베이커리)

- 이재민 작가의 작품들이 멀리서도 강렬하게 느껴졌다. 러시아에서 유학한 작가라고 하는데 확실히 유니크한.. 느낌

.

7. MOIN 갤러리
- 백남준 작가 작품이 있는데 그동안 흔하게(?) 봐왔던 작품과 달라서 눈길이 갔다. 

8. 샘터화랑

9. 국제갤러리

- 김윤신 작가 작품. 국제갤러리 마저(?)도 소품위주였고, 메인 작품들은 많지 않았던것같다. 

10. 313 Art Project

-헤르난 바스 작품이 잇어서 눈길이 갔다.

확실히  22년, 23년 때가 미술시장이 호황이었는데 작년부터 꺾이기 시작하더니 전반적으로 활기가 없는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갤러리들을 한번에 볼 수있다는 점은 여전히 장점인 듯하다. 

컬렉팅에 관심이 있거나 초보 컬렉터라면 갤러리들과 작품 전반적인걸 볼 수있기에 여전히 한번쯤 들릴만하다고 생각한다. 주말에 가족과 한번더 들려서 찬찬히 살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