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핸드드립 카페가 있다.
2평 남짓한 카페에서 원두를 고르면 그자리에서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신다.
기본 블렌드 커피는 3500원 스페셜 원두는 5500원-7000원 수준으로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
사장님하고 경기 이야기 하다 커피별 매출 비중이 최근에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로 흘러들어갔다.
코로나 이전에는 기본 커피 대 스페셜 원두 비중이 8:2였다면 코로나 이후부터는 5:5로 스페셜 원두 비중이 넢아졌다는 거다.
여기서 기본 커피 먹느니 빽다방이나 컴포즈 커피 등 저렴한 브랜드를 사먹는다고.
하지만 스페셜티 커피는 대체 불가하기때문에 여기서 사먹는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듣고 아래짤이 생각났다.
결국 대체 가능여부가 시장에서 가격으로 냉정하게 평가받는게 아닐까 싶다.
커피도 싼커피 3잔 마실거 모아서 스페셜티 커피 한잔 마시는게 확실히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카페들도 대체불가한 메뉴가 있냐 없냐로 생존 가능여부가 결정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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