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재건축 현황-25년 5월

여의도는 서울의 3대 중심업무지구(CBD)중 하나로, 금융 중심지이면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인데 반해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70년대에 지어져 노후화되었다. 

좋은 입지임에도 여의도자이나 브라이튼 같은 신축아파트들이 전무함에 따라 타 지역대비 그동안 가격이 눌려왔으나, 최근 신통기획을 통한 재건축 속도를 내면서 신고가를 갱신중에 있다. 

그 중 여의도 한양아파트, 대교아파트가 나란히 5월에 사업시행인가 총회를 개최한다.

아래 부동산스터디 카페에서의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별 속도 현황이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5월기준으로 업데이트를 하고자 한다. 

(최근) 여의도 주요 단지 재건축 속도 현황(한양, 대교, 공작, 시범 등) : 네이버 카페

(최근) 여의도 주요 단지 재건축 속도 현황(한양, 대교, 공작, 시범 등)

 

재건축 속도 붙자 신고가 이어지는 여의도 집값 - 경제 | 기사 - 더팩트

재건축 속도 붙자 신고가 이어지는 여의도 집값 - 경제 | 기사 - 더팩트

 

1. 여의도 재건축 개요
- 서울시는 23년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여의도 내 노후 아파트 재건축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복합용도 개발을 통해 국제금융중심지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여의도 아파트 중 현재 재건축의 9부능선인 사업시행인가 관련 윤곽이 나온 아파트는 한양, 공작, 대교, 시범아파트정도 이다.   

아실-여의도 아파트별 진행단계

아실 - 여의도 아파트별 재건축 진행 방식

2. 한양,대교, 공작, 시범아파트 사업진행 현황 
1) 한양아파트
    - 24년3월 : 현대건설 시공사선정 완료
    - 24년12월 : 통합심의 통과
    - 25년5월 : 사업시행인가 총회 실시
    - 25년 하반기 : 사업시행인가 예정
    - 26년 하반기 : 관리처분인가/이주 예정

 2) 대교아파트
    - 25년2월 : 통합심의 통과
    - 25년5월 : 사업시행인가 총회
    - 25년 하반기 : 시공사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예정
    - 26년 하반기 : 관리처분인가/이주 예정

 3) 여의도공작아파트
    - 23년12월 : 대우건설 시공사선정 완료
    - 25년4월 : 통합심의 통과
    - 25년하반기 : 사업시행인가 예정

  4) 시범아파트
    - 25년2월 : 데이케어센터 포함 정비계획결정
    - 25년하반기 : 통합심의/시공사 선정 예정

요약. 재건축아파트는 물론 사업성, 입지가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속도다. 한번 삐끗하면 1-2년 지연은 빈번하기에 최대한 속도지연 리스크가 해결된 아파트에 투자하는것이 기간별 수익률이 높을 것이다.